/사진=교보생명
‘구부러진 길이 좋다 / 들꽃피고 / 별도 많이 뜨는 / 구부러진 길 같은 사람이 좋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여름을 맞아 이준관 시인의 '구부러진 길'로 옷을 갈아입었다.

3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여름편에는 편리함과 빠름을 좇는 직선의 시대에 아름답고 소중한 것을 느끼려면 여유를 갖고 주변을 둘러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뜻이 담겨 있다.


또한 광화문글판 디자인은 우리 주변의 정감 어린 골목길을 통해 구부러진 길을 표현했다. 빽빽한 아파트 단지에 익숙한 요즘 세대에게 이웃과 어우러진 소박한 마을의 이미지를 전달한다.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오는 8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릴 예정이다.

한편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으로는 최근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지난 2013년부터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