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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상승한 11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5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하락하자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원/달러 환율도 반등했다.
다만 장중 1195.6원까지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은 고점에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밤사이 미국 5월 ISM 제조업지수는 호조를 보였지만 4월 건설지출은 부진하게 발표됐다. 이에 달러 강세는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2포인트(0.44%) 하락한 95.45를 기록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달러 강세가 약화된 가운데 뉴욕증시가 보합세를 보이는 등 투자심리는 양호하다”며 “이연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유입도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상존한 가운데 이날 밤 ADP 민간고용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나오며 원/달러 환율의 하단은 지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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