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바항공이 대만 신베이시와 특가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에바항공 제공

새로운 항공 노선 격전지로 떠오른 대만. ‘꽃보다 할배’와 러닝맨 등의 TV 프로그램 방영 이후 큰 관심을 모으며 우리나라사람들의 방문이 급속도로 늘었고,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된 지역이다.

대만에서도 마찬가지다.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린총즈 신베이시 관광 여행국 부국장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새 한국인관광객이 급속도로 늘어났고, 시 차원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만 국적항공사인 에바항공과 대만 신(新)베이시는 7일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하는 4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특가상품을 소개하며 한국인관광객 모시기에 안간힘을 쏟는 중이다. 새로 소개한 상품은 항공과 숙박을 포함한 자유여행 패키지다. 이에 신베이시는 10대 테마명소를 선정해 소개했다.

린충즈 신베이시 관광 여행국 부국장 /사진=임한별 기자

린충즈 부국장은 한국관광객을 대비한 시 차원 대비책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신베이시는 공식웹사이트를 한국어로 서비스해 10가지 테마여행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면서 “한국관광객 위해 한국어 표지판 설치를 늘리고 있어 한국관광객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커진청 에바항공 대변인은 “올해부터 한국과 대만을 오가는 항공편을 34편으로 늘렸다”면서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베이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에바항공은 ‘다리’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회로 한국사람들이 대만에 많이 놀러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베이시는 대만 북부에 위치한 대만 최대 도시다. 1945년 타이베이 현이라는 지방정부로 세워졌고, 2010년 12월25일 직할시로 승격해 ‘신베이시’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영문 표기는 ‘뉴 타이페이 시티(New Taipei City)'다. 기후는 따뜻하며 7월 최고기온은 섭씨 33.6도까지 올라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