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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경쟁으로 관심을 모은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6시즌 2라운드 중국 주하이 경기에서 금호타이어가 웃었다.
슈퍼레이스 최고종목인 SK ZIC6000 클래스는 타이어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자존심 대결이 흥미를 모으며 경기 순위 외에도 선수들이 쓴 타이어도 화제가 된다. 지난 주말 펼쳐진 이번 2전에선 금호타이어를 끼운 선수들이 1위부터 3위까지 포디움을 장식하며 타이어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5일 결승전에서 김동은(팀코리아익스프레스)은 4.3km의 서킷 22바퀴를 43분5초605로 돌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2위와 3위는 이데유지(엑스타레이싱)와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드라이)’를 끼웠다. 갑작스레 쏟아진 비 때문에 웨트(WET)타이어를 썼던 4일 예선에서도 금호타이어 장착 팀들이 모두 1~3위를 선점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동은은 “중국경기는 항상 금호타이어 관계자가 더 많이 와서인지 선수들의 집중력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를 전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대회에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중국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TCC(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의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다. 지난 2013년부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경주차들이 금호타이어를 끼우고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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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중국)=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