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양제지 화재. 지난 9일 오후 6시50분쯤 경기 안산시 성곡동 시화공단 내 한 제지공장에서 불이 나 자욱한 연기가 주변을 뒤덮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신대양제지는 오늘(10일) 화재로 인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시화공장의 건축물 및 기계장치가 소실돼 골판지용 원지 생산이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573억5680만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연결손익계산서 기준 매출액의 49.2%에 해당한다. 또 신대양제지의 시화공장은 동부화재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보험가입 금액은 1059억9900만원이다.


신대양제지 관계자는 "현재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조속한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대양제지는 1982년 설립되었으며 크라프트 라이너지, 테스트 라이너지 및 골판지용 골심지 등 골판지용 원지 전지종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업체다. 계열사인 대양제지 점유율을 합치면 국내 골판지 원지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