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 /자료사진=뉴스1DB
브렉시트(Brexit)를 앞두고 해외증시가 위축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9원 오른 1173.4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과 브렉시트 우려에 따른 주요 선진국 증시 조정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이 원/달러 상승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유로화와 엔화 등은 원화와 같은 맥락에서 강세를 보였다. 다만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우려 탓에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주 중에는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 중앙은행(BOJ) 금융정책위원회, 중국 A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시장(EM) 부분 편입 여부 등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오는 23일에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진행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환율 및 해외증시의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