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세운 ‘해운대 엘시티 더샵’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학교 부지에 지어지는 ‘한남더힐’ 분양가가 3.3㎡(공급면적 기준 )당 8150만원으로 책정돼 국내 주택시장 역대 분양가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역대 최고 분양가는 지난해 분양된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 320.85㎡ 펜트하우스가 기록한 3.3㎡당 7002만원이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일반분양에 들어간 ‘한남더힐’ 전용면적 244㎡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80억∼84억원선이다.


지상 3∼12층, 32개동, 전용면적 57∼244㎡ 600가구로 구성된 ‘한남더힐’은 앞서 2009년 분양 당시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된 바 있다.

이번 일반분양은 임대계약이 끝난 뒤 분양으로 전환하지 않은 177·206·233·240·243·244㎡ 펜트하우스 6개 면적 129가구가 대상이다.


한편 한남더힐 분양은 예약을 통한 개별 상담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시행사 측은 206㎡와 233㎡ 모델하우스를 한남더힐 안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