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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에서 오늘(17일) 작업하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고압호스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여수산단 A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제2공장의 열 교환기 청소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직원 여모씨(30)가 끊어진 고압호스에 머리를 맞아 여천 전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았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22분쯤 여씨는 회생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여수경찰서는 여씨가 청소작업을 하던 중 끊어져 압력에 움직이던 고압호스에 맞은 것으로 보고 공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사고가 난 이 공장은 정기 보수작업이 진행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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