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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계 카드사와 밴(VAN)사가 무서명거래 시행에 따른 수수료 분담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오는 8월 말 이후 5만원이하 카드결제 무서명거래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카드사가 제시한 수수료 분담 조정안을 밴사가 최종 수용했다. 밴사는 오는 8월말까지 가맹점 단말기 수정작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비씨카드의 경우 수수료 구조가 상이해 밴사와 추가 협의 중이라고 여신협회는 전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카드사는 중·대형 밴사의 가맹점 전표매입수수료(약 35원)에 대해 50%를, 소형 밴사의 70%를 분담하게 된다. 소형 밴사에 대한 분담률은 2017년 1월부터 50%로 인하하기로 했다.
앞서 카드사와 밴사, 밴대리점은 지난 5월부터 5만원 이하 카드결제에 대해 무서명거래를 시행키로 했으나, 카드사-밴사 간 수수료조정안이 합의되지 않아 5만원 이하의 카드결제에 대해서도 무서명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곳이 많았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밴수수료 계약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라며 “비씨카드도 밴사와 수수료 합의를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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