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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부터 12년간 이어오고 있는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 활동이다. 이 활동은 KB손보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희망의 집 35호'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살고 있는 13살 정하연(가명)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정양은 외조모와 함께 살고 있는 조손 가정 아동이다. 지붕 노후로 빗물이 새는 등 건축된 지 30년 이상 지난 낡은 집에서 지내왔다.
KB손보 제주지역단은 정하연 아동 가족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증서를 통해 5년 간 생활지원금 제공을 약속했다. 이어 현판제막, 기념식수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권순욱 노조사무국장과 제주지역단이 대형TV와 냉장고, 서랍장 등을 선물하며 새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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