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제조업체인 라디안이 최근 대만 미용·의료장비 제조·유통 업체인 Dermacare Biomed Inc.와 300만달러(약 35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Dermacare는 이날 올해 하반기 TFPA 승인 획득을 위해 라디안이 생산하는 AED 모델명 HR-501 모듈 및 신규모듈의 부품들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Dermacare는 대만 남서부 지역인 타이난 생산 공장에서 자체 브랜드로 AED를 조립·생산해 대만 전지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라디안 현재 대만의 AED 보급물량은 1만~1만5000대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 2014년 공공시설에 AED 설치를 의무화한 법률이 통과된 만큼 앞으로는 보급 확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사람의 생명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는 생각으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Dermacare와 협력하겠다”며 “이번 수출 계약 체결을 계기로 AED가 대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