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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앞면 유리를 세정하는 액체, 일명 ‘워셔액’에 유독물질인 메탄올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자동차 워셔액에 메탄올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제품에는 라벨에 ‘피부와 접촉하면 유독함’ ‘눈에 심한 자극을 일으킴’ ‘신체 중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일으킴’ 등 유해위험문구가 써 있었다.
메탄올 워셔액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 후 화학물질에 예민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최근 국민신문고에 유독성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업용 알코올인 메탄올은 한 모금이라도 마시면 시신경 손상을 입고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어 우려된다는 것.
이에 대해 국립과학기술원 측은 "메탄올 워셔액은 사람에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양이 적어 위해성은 크지 않다"며 "대부분 제품에는 35%정도의 메탄올이 포함됐지만 휘발성이 좋아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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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