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지엠 홈페이지 캡처
올뉴 말리부 하이브리드 차량이 환경부의 저공해차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친환경차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4일 한국지엠 홈페이지를 보면 올 뉴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운행 혜택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기재돼 있다. 이는 출시를 앞두고 환경부로부터 저공해차 인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출시예정인 올뉴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부여되는 취·등록세 7%(최대 140만원), 개별소비세·교육세 최대 130만원, 공채매입 최대 40만원 등 세제혜택과 1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이 어떤 친환경차 기준을 미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km당 95g으로 국내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 대상 조건(km당 이산화탄소 97g 이하)은 충족했다.


그러나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입자상물질 등 기준 중 2가지 이상이 불합격돼 ‘제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 가격은 ▲1.8 하이브리드 LT 3180만원 ▲1.8 하이브리드 LT 디럭스 334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