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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이 6월 기준 전체 기업의 1년 후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전년동월 대비 0.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3월 조사치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엔고 등으로 수입물가 하락에 따른 기업의 판매가격 저하를 반영한 것이다.
5일 닛케이신문은 일본은행이 기업의 물가 전망을, 3년치는 1.1%, 5년 후에는 기존 1.2%보다 0.1%포인트 낮춘 1.1%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일본기업은 엔고 등의 악재로 경영악화에 시달려 인수합병(M&A) 되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다.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1~6월 일본기업의 매수 대상인 M&A규모는 총 3조8081억엔(약42조78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7% 증가했다.
일본 대표 가전사 샤프가 대만 훙하이정밀에 넘어가고 철강 등에서 국내기업까지 대규모 재편 작업이 이뤄졌다. 일본기업 간 통폐합도 진행됐다. 닛산자동차는 연비 조작 파문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미쓰비시자동차와 자본 업무제휴를 확대했다.
노무라 증권은 "일본 기업의 물가 전망이 예상보다 하향 조점됨에 따라 일본은행이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를 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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