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대교 사고. 오늘(8일) 오전 10시57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칠산대교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중 상판이 옆으로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칠산대교 사고에 대해 익산국토청이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본격 돌입했다. 오늘(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시설안전공단과 학계 등 10명 내외 위원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조사를 통해 칠산대교 사고원인을 분석할 방침이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현장대책회의를 연 뒤 내일(9일) 칠산대교 사고현장 초기조사를 시작으로 시공과정 안전조치사항 등 사고원인을 집중 조사·분석할 예정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부실·과실여부가 발견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57분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 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상판이 옆으로 기울면서 주저앉았다. 이 사고로 상판 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김모씨(46) 등 근로자 6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