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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아파트 전셋값이 주춤하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 4개 구의 아파트 전셋값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강남 아파트 전셋값은 한주 사이 0.18% 떨어졌다. 서초구(0.1%)와 송파구(0.01%), 강동구(0.06%)도 하락했다.
서울 강동구 신동아1차 전용면적 86㎡의 전셋값은 지난해 12월 2억5000만원이었다가 이달 2억1500만원에 계약됐다. 서초구 한신3차 전용면적 117㎡ 전셋값은 같은 기간 5억35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5단지 82㎡는 4억5000만원→4억1500만원, 강남구 개포1단지 35㎡는 9750만원→ 6500만원으로 전셋값이 내렸다.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던 강남 아파트의 전셋값이 내리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전세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반응이다.
부동산시장 관계자는 “경기도 신도시로의 이주가 늘며 일시적인 공급량이 증가했을 수 있지만 실제 전세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전셋값이 계속해서 내리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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