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6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투스교육 대입 전략 설명회에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참석해 2017 입시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올해 4년제 대학 입시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고 비율인 70.5%를 모집한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85.8%를 차지해 그 비중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지난 21일 발표한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주요사항'에 따르면 수시모집 인원은 24만6891명으로 2016학년도보다 5915명(3.1%포인트) 늘었다.


수시모집 비중 70.5%는 역대 최고다. 수시모집 비중은 2007학년도에 51.5%로 처음 정시를 추월했으며 2011학년도에 60%를 넘었다. 이후에도 2015학년도 65.2%, 2016학년도 67.4%로 꾸준히 증가했다.


수시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이 56.3%를, 학생부 종합전형이 29.5%를 차지해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85.8%에 달한다. 반면 논술과 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의 비중은 2016학년도보다 다소 줄어 내신 성적과 평소 학교생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한다. 수시모집 지원은 6번까지 가능하며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대교협은 오는 28일부터 나흘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수시 대학입학 정보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140개 4년제 대학이 참여해 맞춤형 일대일 대입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