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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화장품 업체인 클리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리오는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LVMH 계열 투자회사 'L 캐피탈 아시아'와 투자 계약을 성사시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L 캐피탈 아시아는 클리오의 기업가치를 8100억원으로 산정했다. 이같은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할 경우 L 캐피탈 아시아의 투자금액은 지분율 7%에 해당한다.
1993년 창립한 클리오는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 3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34%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클리오는 현재 90개 이상의 국내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 연말까지 중국에 40여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한현옥 클리오 대표는 "L 캐피탈 아시아와의 투자 계약을 통해 중화권, 동남아뿐 아니라 면세점 등으로 클리오 유통채널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며 "L 캐피털 아시아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비 타크란 L 캐피탈 아시아 대표는 "아시아 전체의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의 선두주자인 클리오와 파트너가 된 것에 대해 LVMH 그룹 내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클리오의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 L 캐피탈 아시아의 네트워크와 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하면 전례 없는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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