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로 여름철 건강 보양식의 인기가 높다. 무더위가 지속되면 식욕이 없어지고 영양소 섭취가 불균형하게 되면서 체력이 약해지게 된다. 약해진 체력은 소화기능에도 영향을 끼쳐 이때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보양식은 체력보강에 효과가 높아 인기가 좋다.


이에 발 빠른 외식업계는 다양한 건강보양식을 준비하거나 프로모션을 펼치며 더위에 지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 스님도 담장을 넘어 먹는다는 불도장, '메이징에이 핫 썸머 프로모션'

외식전문기업 (주)SG다인힐의 중식브랜드 '메이징에이'는 오픈 한 지 반 년 만에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에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여름철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메이징에이'의 인기메뉴인 '메이징덕'과 복날 프로모션 메뉴인 '불도장'을 한여름 더위의 끝을 알리는 말복 8월16일 양일 간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건스지, 황기, 건표고 등을 넣고 3일간 고아서 만들어 진한 육수를 느낄 수 있는 '불도장'은 현재 프로모션 당일에만 판매되는 메뉴이므로 미리 예약한다면 50% 할인된 가격에 건강한 복날을 보낼 수 있다.

이외에 여름철 치맥의 인기에 맞춰 준비한 닭봉라즈지와 생맥주 세트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해 더운 여름 지친 회사원의 발길을 끌고 있다. 기존판매가 '메이징덕 小' 35,000원, '불도장' 30,000원. 닭봉 라즈지&생맥주 28,000원.

◆ 친환경 방사사육으로 키운 오골계로 만든 '백봉 오골계 인삼 수프'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에서는 금산 백봉 오골계를 사용한 새로운 보양식 메뉴를 출시했다. 친환경 방사사육 방식으로 사육되는 '금산 백봉 오골계'는 성체의 크기가 1.1kg으로 일반 닭에 비해 몸집이 작지만 힘의 기운이 센 것이 특징이다.


'백봉 오골계 인삼 수프'는 백봉 오골계를 3시간 동안 삶아 낸 육수에 인삼과 백봉 오골계를 다시 넣어 조리해 오골계 본연의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추고 있다.

맑은 탕으로 내어 담백하며 깊은 육수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여름철 활력 증진에 탁월하다. 8월 31일까지 판매예정인 '백봉 오골계 인삼 수프'는 조리과정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3일전 주문예약이 필수이다. 판매가 6만원.

◆ 40년 전통의 삼원가든의 특별 보양식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고급한식 전문점 삼원가든의 점심 영업시간에는 많은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갈비나 불고기 메뉴를 찾는 고객 이외에도 간단한 식사를 위해 식사메뉴를 선택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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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갈비탕과 영양 돌솥밥 정식이 그 인기의 비결. 40년 전통의 육류 손질 비법이 들어있는 품질 좋은 갈비에 새우, 전복 등 각종 해산물을 더해 영양은 물론 맛까지 잡은 보양갈비탕과 갓 지은 돌솥밥에 불고기와 전 등이 포함된 다양한 찬과 된장찌개가 함께 나와 제대로 된 한 상 차림으로 식사 할 수 있는 영양 돌솥밥 정식은 더위로 지친 체력에 기력을 더해줄 수 있어 보양식으로 인기다. 판매가 보양갈비탕 32,000원, 영양 돌솥밥 35,000원.

◆ 바다장어를 샤브샤브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

일본에서는 7월경 도요우노 우시노시(土用の丑の日)라는 장어 먹는 날이 있다. 올해는 7월 30일이 장어를 먹는 날. 장어 요리 외에도 장어모양 빵이나 과자 등 다양한 장어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 웨스틴조선의 일식당 '스시조'에서도 장어를 이용한 프로모션에 나섰다. 여름철 보양식인 바다장어를 이용한 '스시조'의 '하모 샤브샤브'는 바다장어의 머리와 뼈를 고아낸 진한 육수에 채소와 장어을 함께 내어 샤브샤브로 즐길 수 있다.

살짝 데쳐 낸 바다장어는 부드러우면서도 살이 단단해 부서지지 않고 말랑한 식감이 있어 무거운 보양식이 부담스러운 이에게 인기다. '하모 샤브샤브'는 8월 31일까지 판매될 예정에 있어 복날 보양식으로 염두 해 둘만하다. 이외에도 영양가가 높아 임금님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민어를 이용한 민어 매운탕은 매년 여름 미식가들이 찾는 '스시조'의 인기 보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