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 알뜰 재테크를 위한 신협 체크카드가 인기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신협 체크카드 발급건수가 279만장을 기록했다. 신협의 체크카드 발급 건수와 거래금액은 2012년 115만 3000장(5400억원), 2013년 162만1000장(7600억원), 2014년 208만5000장(1조300억원)에 이어 지난해엔 거래금액 1조3000억원(255만8000장)을 돌파하며 해마다 큰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정부가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높게 설정하고 있는 만큼 체크카드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신협은 올해 20대 젊은 조합원을 위한 경쟁력 있는 신상품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세를 전망하며 체크카드 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신협 체크카드는 현재 ‘CUbig life 체크카드’, ‘홈쇼핑 체크카드’, ‘캐시백 그린 체크카드’, ‘쇼핑그린 체크카드’, ‘오 보너스 체크카드’ 등 9종류의 카드가 발급되고 있다.


이 중 CUbig life 체크카드, 캐시백 그린 체크카드, 쇼핑 그린체크카드의 인기가 높다. CUbig life체크카드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해 전 연령층에게 호응도가 높은 신협의 대표상품으로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발급매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 편의점, 커피전문점에서 3~5% 캐시백(캐시백한도 전월실적에 따라 최고 1만5000원까지) 및 주유소 리터당 40원 캐시백, 영화관 3000원 현장할인, 통신요금 카드자동이체 시 2000원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집약한 카드다. 이 외에도 전 가맹점에 대해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0.2%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협 캐시백 그린체크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이 없어도 이용 금액의 최고 0.5%까지 캐시백이 지급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대부분의 카드가 전월실적을 채워야만 캐시백을 지급하는 데 비해 해당 카드는 건당 1만원 이상만 사용하면 캐시백 지급 한도 없이 전액이 지급된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따라서 결제금액이 큰 경우(차량구입 등) 캐시백 그린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지급제한 금액 없이 0.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신협 쇼핑 그린체크카드는 30~50대 회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할인점, 외식가맹점 등에서 혜택을 강화한 카드로 5~10% 캐시백(전통시장, 대형할인점, 외식 가맹점에서 각각 캐시백 한도 1만원제공)을 지급한다.


또 영화관에서 현장할인 3000원을 할인받는다. 아울러 그린카드 2종 모두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부의 그린카드를 기반으로 개발돼 전국 국립공원, 휴양림, 지자체 문화체육 시설 및 공연장 이용시 무료입장(또는 할인)이 가능하며 에코머니 제휴가맹점에서 친환경 제품 구매시 최대 5%까지 포인트가 적립되고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협 캐시백과 에코머니 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신협의 모바일 체크카드는 현재 신협이 출시한 체크카드 중 6종(캐시백그린체크카드, 쇼핑그린체크카드, 오!보너스 체크카드, 아이행복체크카드, CUbig life체크카드, 홈쇼핑체크카드)에 한해 발급이 가능하다. 6종의 카드를 모두 보유한 경우 본인의 스마트폰에 6가지의 카드를 모두 발급받아 본인 사용 용도에 맞게 카드를 선택 한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신협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신협 체크카드 이용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캐시백 특별적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기간 중 최소 30만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 후 최대 50만원의 캐시백 적립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많은 금액을 사용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또 신협체크카드 공식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31일까지 한달 간 SNS여행추억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중 신협체크카드를 이용하고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여행지가 담긴 사진과 여행에 대한 추억 또는 사연 등을 공유하면 총 30명을 선정해 1인당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김남식 신협중앙회 결제사업팀 팀장은 “체크카드 발급 및 이용확대를 위해 추가로 신상품을 출시하고 특히 대학생을 위한 특화카드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상품개발을 통한 체크카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카드’ 개발 또한 적극 검토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