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무인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1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학생과 주민 등 870명이 대상이다. 이번 고흥 드론아카데미는 미래인재 발굴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먼저 초·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공무원과 교사, 유관기관 임직원 60명에게는 '드론활용 직무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일반군민 대상 교육에는 고흥성공아카데미와 연계해 주민 500여명에게 '드론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안'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국가자격취득을 위한 전문가 양성반(10명)은 1인당 350만원의 경비가 소요됨에 따라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0%를 지원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무인기(드론) 아카데미 운영으로 드론의 이해 폭을 넓히고 미래인재 발굴과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내 무인기 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규제프리존과 연계한 지역전략산업으로 확정된 '무인기 산업육성계획'을 6개 사업에 2352억원의 사업비를 담아 지난 3월말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오는 9월쯤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제정되면 내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무인기(드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