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지역 햅쌀 수확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 해남군은 24일부터 벼 조기재배 시범단지 26헥타르(ha)에서 조생종 벼의 본격적인 수확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범단지에서는 총 130여톤의 쌀을 생산, 추석 전에 전량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해남군에서는 옥천면 흑천리 전창호씨(72세)의 논에서 21일 추석햅쌀 0.7ha를 첫 수확하기도 했다.


조생종 벼 조기재배는 4월 중순경 모내기를 해 8월 하순경 벼를 수확함으로써 태풍 등 기상재해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 노동력을 분산, 단경기에 쌀을 생산하기 때문에 농가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1500ha 가량이 조생종으로 재배됐다"면서 앞으로 재배 면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