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취업준비생에게 회사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상상옷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상옷장 프로그램은 각종 면접을 앞두고 값비싼 정장을 준비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용 정장과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 의류 일체를 재학생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KT&G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대구의 한 대학교에 설치된 KT&G ‘상상옷장’에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장을 고르고 있다. /사진=KT&G

상상옷장에 필요한 경비는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상상펀드를 활용했으며, 코오롱FnC의 지오투 브랜드가 최신 고급정장을 KT&G에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대, 강원대, 계명대 등 수도권에 비해 취업여건이 열악한 지방의 6개 대학에 우선 설치되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 입장에서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창출과 취업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