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사진=뉴시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부양책은 없다고 결정함에 따라 금값이 하락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 선물은 전날보다 0.6% 내린 온스당 134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추가 부양책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ECB의 발표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 시세가 내려간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가치와 금값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앞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정례 통화정책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가 당분간 현재와 동일하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 부양책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며 "양적완화 조치는 내년 3월까지 유지되며 필요시 더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