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우리나라 국가채무 규모가 사상 최초로 6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4년 500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재정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규모는 전월(591조7000억원) 대비 8조6000억원 증가한 600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551조원) 보다 50조원 이상 늘었다.
국가채무는 2011년(402조8000억원) 400조원대를 돌파한 이후 3년 만인 2014년(503조원) 500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올해 말 국가채무 규모가 603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7월까지 정부 총수입은 249조원, 총지출은 241조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8조원 흑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당장 쓸 수 없는 사회보장성기금수지 흑자분(23조5000억원)을 뺀 관리재정수지는 15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28.5조원) 대비 13조1000억원 가량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세수 개선세가 지속되면서 재정수지 적자폭이 재정수지 적자폭이 6월 말 대비 개선됐으나 9월 이후에는 추경 등 재정보강대책에 따른 지출증가 영향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