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진. 지난 12일 오후 7시44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점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뉴스1

경주 여진이 250건 이상 발생하며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오늘(13일) 경북도는 전날 경주에서 발생한 두 차례 지진으로 오후 2시 경주 지역에는 250회에 육박하는 여진이 관측됐다.

경주 여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경주에서 250건, 포항에서 32건이 접수됐다. 벽체 균열이나 파손이 80건, 담장 32건, 차량 22건, 물탱크 17건, 수도 16건, 낙석 8건, 내장재 4건, 기타 100건 등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추가 여진 모두 경주시청에서 8km정도 떨어진 지진 진원지 인근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규모 5.0이상의 지진의 경우 3~4일가량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7시44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점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후 48분 뒤인 오후 8시32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점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