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054선으로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7포인트(0.21%) 상승한 2054.0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19억원, 78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1602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4억8820만주, 거래대금은 4조4282억원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의약품,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이 1~2%대로 올랐고 건설업, 음식료품 등도 강세였습니다. 반면 전기·전자가 2% 이상 하락했고 종이·목재, 기계, 의료정밀, 제조업도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이날은 정유주와 화학주가 국 제유가의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과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에 힘입어 2% 이상 올랐다. 이에 대표적인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 GS, S-Oil이 1~3%대로 상승했고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의 화 학주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모비스가 고객다변화 등의 지속성장 가능성에 1% 미만으로 상승했고 현대차와 기아차도 1~2%대로 올랐다. 현대중공업은 조선업종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1% 이상 상승했다.

POSCO는 자회사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3~4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 등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이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2% 이상 하락했고 삼성물산, KT&G, LG디스플레이도 약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JW중외제약이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를 통해 혁신식약(First-in-Class)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소식에 8% 이상 상승 했다. 한화테크윈은 실적 개선 전망에 2% 가까이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91개를,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312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