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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매각 소식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2006년 출범한 트위터는 ‘140자 단문 메시지’로 소셜미디어 시장을 주름잡았으나 수익성 악화로 매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23일(현지시간) IT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트위터가 여러 곳의 IT 업체 또는 미디어업체들로부터 인수 의향서를 받았으며 곧 정식 인수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CNBC는 트위터 매각 임박설에 대해 "트위터 인수 후보자가 선정된다고 해서 인수가 성사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으나 "현재 트위터 이사진이 회사 매각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 경우에 따라서는 올해 안에 트위터 매각이 끝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트위터는 올해 1분기 적자 규모만 7970만 달러(약 911억원)에 달했다. 주가는 1년 새 반토막이 났다. 트위터에 새로 가입하는 사용자들이 예전보다 줄어든 데다가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의 전체 트위터 계정 720만개 중 63.6%가 지난 6개월 동안 한 번도 접속을 하지 않는 휴면계정이라고 2013년 보도했다.
한편 일각에선 트위터의 새 주인으로 구글이나 IBM 같은 대형 IT업체를 비롯해 디즈니 등 미디어기업과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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