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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프리미엄 편집숍 안토니아 엑셀시오르(ANTONIA EXCELSIOR)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 전시의 오프닝 파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안토니아 엑셀시오르는 매년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밀라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두오모 성당 근처에 위치해 패션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프리미엄 편집 매장이다.
'텐소울'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 글로벌 육성 사업으로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 중 글로벌 역량을 입증 받은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됐다. 해외 유명 편집숍 및 백화점 팝업 프로젝트를 통해서 국내 디자이너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016년 '텐소울' 프로젝트에 선발된 10인의 디자이너는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디그낙(D.GNAK)' 강동준, '에이치 에스 에이치(HEICH ES HEICH)' 한상혁, '레쥬렉션(RESURRECTION)' 이주영, '칼 이석태(KAAL.E.SUKTAE)' 이석태, '무홍(MOOHONG)' 김무홍, '노케(NOHKE)' 정미선과 신진 디자이너로 2016 F/W 서울패션위크 서울컬렉션에 진출한 '블라디스(VLADES)' 최무열, '블라인드니스(BLINDNESS)' 신규용이다. 또한 '2017 울마크 프라이즈 아시아 지역대회' 최종 우승을 차지한 '뮌(MÜNN)' 한현민과 '제너레이션 넥스트'를 통해 기량을 선보인 '티키(TIIKI)' 김영균도 포함됐다.
이번 '텐소울' 프로젝트는 밀라노 패션위크 여성복 컬렉션이 열리는 9월 22일부터 2주간 안토니아 엑셀시오르에서 팝업 전시를 열고 세계적인 패션 도시 밀라노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텐소울'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인다. 270여점에 달하는 '텐소울' 디자이너 10인의 의상은 팝업 전시 기간이 종료된 후 11월 30일까지 매장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오프닝 파티는 텐소울 디자이너의 화려한 컬렉션 영상이 매장 곳곳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공개되는 등 하이테크적인 면모가 강조된 안토니아 엑셀시오르의 콘셉트와 현대적이고 세련된 텐소울 디자이너의 개성이 잘 어우러졌다. 또한 매장 입구에는 '텐소울' 디자이너의 대표 의상이 마네킹과 함께 전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팝업 전시를 기념해 22일 오후 현지 프레스와 VIP 등 유명 패션인사 200여 명을 초청해 '텐소울' 팝업 전시 오프닝 파티를 개최했다. 이 오프닝 파티에는 장재복 밀라노 주재 한국 총영사를 비롯해 이탈리아 바이어협회 회장 마리오 오델리, 셀프리지 백화점 바이어 루스 그루카, 갤러리아 라파예뜨 바이어 알릭스 모라비토, 보그 이탈리아 수석에디터 사라 마이노, 보그 인터내셔널 총괄 에디터 나타샤 코완, 악퉁 편집장 마커스 에브너 등 유명 해외 패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계 속의 한국 패션의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
안토니아 엑셀시오르의 바이어이자 대표 안토니아 지아친티는 "한국 디자이너의 의상은 대체로 동·서양의 정서를 균형 있게 녹여낸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오늘 오프닝 행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엑셀시오르 밀라노 편집숍에서 한국 디자이너들의 의상에 대한 반응은 매우 뜨겁다"며 "우리 편집숍에서 '텐소울' 디자이너들과 함께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 패션의 중심지 이탈리아에서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017년에도 세계적인 패션 도시에서 '텐소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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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석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