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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전 거래일보다 20.24포인트(-0.93%) 내린 2151.13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95.79포인트(-1.07%) 떨어진 1만8143.45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49.39포인트(-0.93%) 하락한 5269.1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인 덕분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은행주의 부진과 12월 금리인상 우려가 제기되면서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140억달러에 이르는 벌금으로 자본잠식이 우려되는 도이체방크는 6.74% 하락했고 골드만삭스도 2.75% 떨어졌다. 웰스파고와 씨티그룹도 각각 2.1%와 2.3% 하락했다. 헬스케어업종지수가 1.84%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금융과 유틸리티도 각각 1.49%와 1.45% 떨어졌다.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경기지표 역시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실패했다.
이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경제가 예상했던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12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역시 곧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입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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