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석웅, 외무성 부상 '숙청'… 통일부 "관련 내용 파악 중"
김나현 기자
2,361
공유하기
궁석웅 북한 외무성 부상이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12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궁석웅 북한 외무성 부상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숙청됐고 가족과 함께 지방 협동농장으로 추방됐다.
궁 부상의 숙청은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망명 등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궁 부상 외에도 유럽 라인 고위 관리 4명 역시 지방 추방 등 중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궁 부상은 평양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요르단 주재 대사를 맡기도 했으며, 지난 2005년 김일성훈장을 받은 바 있다. 궁 부상은 1998년 외무성 부상에 임명된 이후 최근까지 러시아 및 유럽에 대한 외교를 담당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궁 부상의 숙청 보도에 대해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