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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국회미방회의 KBS 국정감사에서 야당의원 질의에 "답변하지마"라고 지시한 KBS 사장에 대해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오늘(12일)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무자에게 국회의원 질의 답변하지말도록 제지한 것은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언급했다. 우 원내대표는 "다시 한 번 고 사장의 해명을 들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를 무시하고 의회민주주의의 무력화를 시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국감 증인 태도에 대해 일벌백계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11일) 더민주 유승희 의원은 전날 KBS를 상대로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KBS 세월호 보도통제’ 의혹을 보도본부장에게 따져 물었다.
이에 KBS 사장은 "답변하지마"라며 보도본부장의 답변을 가로막았고 문제가 커지면서 한때 국감이 30분동안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회의 재개 후 KBS 사장이 "언론 자유란 본질적 가치를 지키려다 내 표현이 과했다. 질의 흐름을 방해하게 돼 유감"이라고 했지만, 여야 의원들 간에 방송 중립성 공방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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