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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조정했다. 올해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은 1.9%로 유지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이같이 수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지난 7월 발표한 전망치(2.9%)보다 0.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다만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8%, 1.9% 3개월 전 전망치를 유지키로 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수출 부진과 조선, 해운업 구조조정 여파로 내년 경기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판매 완전 중단 이슈와 현대자동차 파업까지 겹쳐 실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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