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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지난 19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뽀꼬 아 뽀꼬'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을 가진 이태리 음악용어로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노력해 발전해 간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장애청소년 48명, 음악멘토, 삼성화재 가족으로 구성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약 한 시간 반 동안 '탄호이저 행진곡' 등 13곡을 연주했다.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우재승군의 어머니는 "음악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뽀꼬 아 뽀꼬'를 통해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삼성문화재단의 악기 후원을 받고 있는 스티븐 김과의 협연 무대가 화제를 모았다.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인 스티븐 김은 이 공연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음악재능 장학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에는 3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2010년부터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통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에 입학한 노근영군, 백석예술대학교에 입학한 배범준군 등은 후배들의 롤모델이다.
또 음악적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학생 15명을 선발해 '비바챔버 앙상블'을 창단, 음악 레슨과 무대경험을 통해 전문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삼성화재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업,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제작 등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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