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집회, '하야송' 울려퍼졌다
진현진 기자
3,819
공유하기
12일 서울 대학로에서 수천명의 청년·대학생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2016 청년총궐기'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는 전국 50여개 대학 총학생회와 각종 청년단체 회원 등 주최 측 추산 4000여명이 참여했다.
집회에서는 오방색 끈을 몸에 묶은 닭 얼굴 가면, 박근혜 대통령 얼굴 가면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등장했고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하야송’이 울려퍼졌다.
각 대학 총학생회는 '제폭구민' '이승만은 물러가라' '전두환은 물러나라' '호헌철폐 독재타도' '박근혜는 퇴진하라' 등 플래카드 5개를 연달아 준비해 행진에 참여했다.
이들은 혜화역을 출발해 종로5가, 을지로입구를 거쳐 시청광장까지 약 4㎞ 구간을 행진한 후 민중총궐기 본 집회에 참가한다.
한편 본 집회인 민중총궐기 대회는 서울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오후 5시부터 참가자들은 '청와대 에워싸기 국민대행진'을 시작한다.
서울광장에서 순차적으로 출발한 참가자들은 이후 서대문·정동·을지로입구·을지로2가·광화문광장 등 5개 갈래로 나눠 걷다가 오후 6시30분쯤 내자동 로터리에서 재집결한다. 다시 모인 참가자들은 저녁 8시쯤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