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전세계 산유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25달러(2.8%) 급락한 43.4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09달러(2.38%) 내린 44.75달러에 거래됐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은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지난 10월 하루 산유량이 3365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9월보다 24만배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미국의 원유시추기 가동 건수가 증가한 것도 공급 과잉 우려를 키웠다. 베이커 휴즈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시추기 가동 건수는 2건 늘어난 452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