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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달러화예금이 5개월 만에 감소했다. 오는 12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올라간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6년 10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18억2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46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지난 6월(596억1000만 달러)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규모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 8월 673억4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가 9월에 감소로 돌아섰다.
10월 달러화 예금은 527억4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37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대기업의 무역대금 결제 대금 수요 등으로 기업의 달러화 예금은 35억3000만 달러, 개인은 2억5000만 달러 줄었다. 위안화 예금도 증권사의 만기도래 정기예금 인출 등으로 전월보다 5억1000만 달러 감소한 10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34억9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3억5000만 달러 줄었다. 증권사의 예금인출과 대기업의 만기도래 채권상환을 위한 예금인출이 주된 원인이었다. 유로화 예금도 30억1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4000억원 감소했다.
은행별로 국내은행은 537억9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35억1000만 달러,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80억3000만 달러로 11억7000만 달러 줄었다. 예금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08억7000만 달러로 44억3000만 달러 감소했고 개인예금은 109억5000만 달러로 2억5000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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