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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 발언 영향으로 약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62% 상승한 100.92를 기록했다. 이는 200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0.58% 하락한 1.0623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0.78% 오른 109.91엔을 각각 나타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의회 합동경제위원회(JEC) 연설에서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가 위원회 목표치에 꾸준히 다가가고 있다는 증거로 여겨진다면 비교적 빨리 금리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최근 경기지표가 목표치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며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신호로 해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