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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분석기관 스테이트 스트릿은 무차입 기관투자가의 달러포지션이 몇개월째 바닥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트릿이 투자자들의 포지션·헤지비율을 조합해 분석한 데 따르면 연금·보험 등이 수개월째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상대순위를 뜻하는 백분위 기준 13퍼센타일로 퍼센타일 90이 넘는 유로와 호주달러 대비 극단적으로 낮은 수치다. 이는 포트폴리오 내 매수비중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스트릿은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달러 강세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달러의 추가 상승이 남아 있음을 알려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또한 스트릿은 “이처럼 낮은 포지션, 몇 개월에 걸쳐 진행된 좁은 박스권의 달러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에 의해 깨어나는 상황”이라고 판단, 장기투자자들이 달러 매수를 고려하게 만들 것이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