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조여옥 대위 출국 금지, 김성태 위원장 "검찰에 공식 요청할 것"
김유림 기자
6,188
공유하기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대위 출국 금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지난 23일 5차 청문회를 마치며 "조여옥 대위의 출국 정리를 본 위원회가 판단, 결정해서 검찰에 공식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조여옥 대위는 이달 30일 대한항공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이날 조 대위는 미국에서 귀국 후 군 관계자나 청와대 관계자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 통화한 적도 없다"고 답했지만 귀국 이후 국회 출입과 동행인 문제 등으로 군측과 직접 연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대위의 말바꾸기는 계속됐다. 지난 18일 귀국 이후 청문회에 출석하기 까지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증언했으나 추후 친구들과 만나 저녁식사를 했다고 오락가락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조 대위의 증언에 신빙성을 느끼지 못한 국조특위는 조대위의 출국금지를 검토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