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비주류 의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은 김성태(앞줄 왼쪽부터), 이종구, 이군현, 유승민, 김무성, 정병국, 김경재, 김학용(뒷줄 왼쪽부터), 황영철, 권성동, 정운천 의원. /사진=뉴시스
‘비박’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비주류가 집단 탈당을 이틀 앞두고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 준비에 한창이다. 예상대로 30명 내외의 새누리당 의원이 탈당할 경우 신당은 국민의당에 이은 원내 4당이 된다.

개혁보수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정병국 의원은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과 함께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만나 탈당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


창준위는 26일에도 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탈당 관련 논의를 진행해 27일 1차 탈당 선언을 할 계획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비박 신당’이 국민의당 의석수(38명)를 넘어 원내 3당이 될 수 있을지 여부다. 현재까지는 27일 1차 탈당에 30명의 의원만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신당은 원내 4당이 된다.


이와 관련 창준위 한 관계자는 “1차 탈당 선언은 30명 정도로 보고 있다”며 “하루하루 인원이 달라져서 26일까지 지켜봐야 하지만 일단 30명 정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