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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가 트래픽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원활한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SK텔레콤은 기지국 용량 증설 및 특별 상황실 운영 등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연말연시에 평시 대비 시도호(통화·문자·SNS·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는 최대 42% 증가, 데이터 트래픽은 최대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타종행사가 진행되는 신년 자정과 새해 첫 해돋이 시간대는 지역에 따라 최대400%이상의 시도호 급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장소인 주요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더불어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10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SNS·MMS·T맵 등 주요 서비스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망 집중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KT는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각 지역 주요 현장을 연계해 일 평균 200여명의 근무 인원을 투입한다. 이들은 실시간으로 트래픽 과부하 등 이벤트 발생을 감시하고, 긴급상황 시 단계별로 제어해 긴급 출동·복구하는 비상근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전국 94개 지역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이동기지국을 배치하고, 네트워크 인프라 추가 설치 및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 트래픽이 평소 대비 200% 가량 증가했던 전국 16개의 스키장에도 총 322개의 기지국을 추가로 증설했다.
LG유플러스 역시 백화점·쇼핑센터, 스키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최적화 및 기지국 용량 증설을 진행했고 해돋이 명소에도 이동기지국 설치를 완료했다. 또 상암사옥에 비상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 및 장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LG유플러스 측은 “긴급 트래픽 분산 및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요 행사지역에 현장 운영요원을 배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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