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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이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페덱스(FedEx)가 올 하반기 국내 수출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385 곳(77%)이 전자상거래를 비즈니스로 활용 중이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올린 매출액은 평균 8억1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전자상거래 수출은 1조5507억원으로 전년보다 91.6% 증가했다. 이에 FedEx는 전자상거래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커머스와 소셜커머스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모바일커머스와 소셜커머스를 제품 판매에 활용한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각각 42%와 57%였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와 사이버먼데이(11월 28일) 양일간 미국에서만 모바일로 거래된 전자상거래 규모가 24억 달러로 역대 최고였던 점을 감안할 때,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기업은 내년에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채은미 FedEx 코리아 지사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중소기업도 글로벌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할 기회가 많아졌다"며 "최신 유행 트렌드를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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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