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피규어를 선보이고 있는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이번엔 도라에몽 피규어 컬렉션 10종을 단독 한정 판매한다. 지난 2015년 4월 미키마우스, 11월 어벤져스, 그리고 2016년 4월 원피스 피규어에 이은 2016년 12월에 선보인 4번째 피규어 시리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도라에몽 피규어 컬랙션는 도라에몽 원작 공식 라이선스를 소유한 쇼프로의 정식 상품으로 주인공인 도라에몽과 노진구, 그리고 도라에몽 여동생 도라미 등 인기 캐릭터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8천5백여 점포 중 3천2백개 점포에서 총 20만개 한정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점포는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담배, 주류,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구매 상품 총액이 5천원 이상일 경우 도라에몽 피규어를 5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7천원이 넘으면 3천9백9십원에 살 수 있다.

도라에몽 피규어는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는 불투명 박스에 담아 랜덤으로 판매하며, 10개 피규어가 하나로 구성된 도라에몽 세트도 1천 점포에 진열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도라에몽 피규어 행사는 오는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도라에몽 피규어 출시를 기념해 도시락카페2호점 중국대사관점(명동 소재)에 도라에몽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캐릭터가 일상 생활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단순 피규어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캐릭터 문화 공간 구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세븐일레븐은 도라에몽의 대표 상징 공간(어디로든문 등)을 테마 포토존으로 꾸며 방문 고객들이 만화 속 주요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도라에몽 체험 공간엔 대형 도라에몽 피규어(1M)와 만화책 전권도 갖추어져 있어 시간에 구애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라에몽 목쿠션, 미니가습기, 립케어 등 관련 상품 30여종을 갖춘 별도 쇼핑 공간도 마련했다.

한편 편의점은 캐릭터 문화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20~30대층을 중심으로 캐릭터 산업과 키덜트 시장이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은 편의점에서 캐릭터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키마우스, 어벤져스, 원피스 피규어 등 지금까지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피규어 시리즈는 모두 완판을 기록했고, 최근엔 피카츄찐빵, 카카오프렌즈 우산 등 친숙한 캐릭터를 입힌 이색 상품들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캐릭터 상품들의 인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