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 김승연 회장 아들.

오늘(5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씨가 술집에서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김동선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들을 여러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동선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도 저항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씨는 지난 2010년 10월에도 호텔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종업원과 몸싸움을 하고 집기를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승마 국가대표를 지낸 김씨는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승마종목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구속수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와 함께 나란히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07년 둘째아들 보복 폭행 사건에 자신이 연루돼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일이 있다.


당시 둘째 아들이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하자, 김승연 회장이 직접 조직폭력배까지 동원해 보복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큰 파문을 일으켰다.

(자료사진=뉴시스, 지난 2014년 인천에서 벌어진 인천아시안게임 승마 종목에서 김동선 국가대표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