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진=머니S DB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만5000원(3.04%) 오른 186만5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올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 잡으며 주가 상승에 힘을 더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3조1000억원(직전분기 대비 11% 상승), 영업이익 9조2000억원(직전분기 대비 77% 상승)으로 잠정 집계돼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원/달러 환율과 제품 가격 상승 효과가 동시 반영된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실적 호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