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대고 주택 옥상에 창고시설을 증축하다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받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면서 광주지역의 한 기초자치단체가 주민들에게 법률적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 북구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각종 건축문제 등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 17일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무료 건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건축사회에서 재능기부 건축사로 추천받은 전문 건축사 18명이 참여하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전문지식이 부족해 건축과정의 소요비용, 대처방안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률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주거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주요 상담 사항인 ▲건축물의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인허가 처리절차 ▲건축공사에 따른 행정절차 및 관계법령 ▲무단증축 등 위법건축물 행정조치 등 건축 관련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건축사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구청 건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북구청 건축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