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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소기업청이 설 대목을 앞두고 지난 15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의 조속한 생계 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광주전남중기청에 따르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설 대목을 맞아 영업손실을 최소화해 상인들의 재기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설 맞이 전국 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
여수수산시장에는 활어, 선어, 어패류 등 선도를 요하는 품목도 있지만 멸치, 건새우 등의 건어물과, 반건조 수산물, 갓김치 등도 유명하여 이들 품목은 택배 주문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중기청을 비롯한 정부대전청사 입주기관과 소속 산하기관 등이 복지시설 위문품과 가족·친지 설 선물 등을 여수수산시장에서 택배 구입을 추진하고 전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문시스템 구축 및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을 지원하며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택배서비스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여행주간(1월14~1월30일)에 여수를 찾는 관광객을 상대로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내에 임시시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김영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복구 기간 동안 영업손실이 가장 걱정이다”면서 “점포가 없어도 영업이 가능한 주문판매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상인들이 다시금 일어 설 수 있기를 희망하고 이를 위해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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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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