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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율은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부도금액도 전월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중 어음부도율은 전년동월대비 상승하고 부도금액도 증가했다.
1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6년 12월중 및 2016년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분 제외, 금액기준)은 0.04%로 전월(0.14%)에 비해 0.10%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광주(0.36% → 0.09%)와 전남(0.03% → 0.01%) 모두 전월에 비해 각각 0.27%포인트. 0.02%포
인트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9억7000만원으로 전월(43억8000만원)보다 34억1000만원 감소했다.
업종별로 기타업종(3억3000만원)은 증가한 반면 제조업(36억원) 및 서비스업(1억3000만원)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광주(30억7000만원)및 전남(3억4000만원)모두 감소했다. 반면 연중 어음부도율은 상승하고 부도금액은 증가했다.
지난해 광주·전남 어음부도율은 전년(0.15%)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0.2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0.23% → 0.42%)는 전년대비 0.19%포인트 상승한 반면 전남(0.11% → 0.10%)은 0.01%포인트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753억4000만원으로 전년(633억4000만원)에 비해 120억원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102억2000만원), 제조업(31억9000만원)등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한 반면 건설업(334억8000만원)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235억5000만원)는 증가했으나 전남(115억5000만원)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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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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