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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총 3115만명, 하루 평균 62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속도로로 이동하는 자동차 대수는 하루 평균 414만대로 예측했고 이 중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전용차로제는 연휴 전날인 26일(목)부터 대체공휴일인 30일(월)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고 남단-신탄진 구간 상·하행선에서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시행된다. 평상시보다 4시간 연장하는 것.
통행대상은 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이며 9~12인승 차종은 여섯명 이상 탑승했을 때 이용가능하다.
정부는 도로교통의 안전성과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 설 연휴에 감시카메라를 장착한 드론(Drone)을 처음 도입한다. 끼어들기 위반, 갓길 주행, 지정차로 위반 등을 적발하며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차를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또 경찰헬기 16대, 암행 순찰차 21대를 동원해 음주·난폭·보복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2차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차나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로 사고현장에 앞서 트래픽 브레이크를 실시한다.
◆안전대책 마련하고 편의시설 늘리고
정부는 도로안전을 위해 터널 등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전 좌석 안전띠 매기 등 안전운행 수칙 강조를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5대) 및 소방헬기(27대), 119구급대(329개소)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난견인차 2383대를 배치, 운영한다.
사업용차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운수종사자 교육도 실시했고, 연휴기간 순찰 및 교통질서 지도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 예비운전자를 확보하고 적정 배차간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휴게소 혼잡관리체계를 도입한다. 인근 휴게소와 임시화장실로 이용객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다. 기존 8개소에서 영동 및 중부내륙선으로 확대해 12개소로 운영하며 안성 등 혼잡한 주요 휴게소 12개소에 안전순찰팀을 배치하는 등 진·출입 관리를 시행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 1463칸을 추가설치하고 여성화장실 비율을 늘렸다. 평상시 화장실은 1만1354칸(남 5040개, 여 6314개)였지만 이번 설 연휴엔 1만2817칸(남 5683개, 여 7134개)으로 늘어난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에서도 서비스인력을 늘리고 주요 휴게소에서 자동차 점검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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